COMMENCAL META 4X

2008/11/18 15:17

Hodohodo New Bike - COMMENCAL META 4X


08' COMMENCAL META 4X

꼬멘살 [COMMENCAL] 의 08년 메타4크로스를 완성했다. 08시즌이 다 끝나갈 무렵 조립에 착수하여 간신히 며칠전에 조립을 끝낼수 있었다. 앞선 포스트 [대니봙 뉴 바이크 완성!] 과 그 궤와 시기를 비슷하게 하여 결국 완성할 수 있었다. 으음 착수는 한 두달 더 빨랐던 것 같은데....

사실 코멘살은 나에겐 회한이 좀 있는 브랜드다. (물론 대니에게도) 05-06 시즌에 걸쳐 국내에 처음으로 브랜드를 가지고 들어왔었으나, 그 이후 여차저차 사치기사치기사차포가 되어 지금은 관련업계 종사자가 아닌 애호가(?)의 입장이 되었다. 사업진행-철수시기에도 내가 타던 바이크는 META 4X 였는데 사정상 그 자전거를 매각한 후 몇년만에, 다시 완~전히 같은 모델로 유턴하게 되다니...

No-shfitng system

이번에 완성한 메타는 전에 시도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과감하게 도입했다. 그건 바로 변속기가 전혀 없는 싱글(정확히는 트윈)스피드 시스템. 전에 CORTINA Europa DS 라는 하드테일 모델을 탈때 유용하게 사용하던 시스템인데, "풀서스펜션 MTB에 과연 적용해도 괜찮을까?" 라고 생각했으나.... [싱글스피드로 올라갈 수 없는곳은 포기한다] 와 [심플 이즈 뷰티풀] 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말았다. 브레이크는 시마노의 고급 입문라인인 SLX. 가격대비 성능 및 코스메틱적 완성도가 120%를 충천하는 제품이다. 이전까지 나오던 전형적인 시마노 타잎의 브레이크와는 다르게, 레버 모듈 디자인이 완전히 새로워져 오일 리져버가 세로로 길어지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음. 디자인 지오오디.

Single(Double) Speed System

앞뒤 변속 시스템을 완전히 배제하는 형태에 추가된 것은 Paul Melbin 의 체인 텐셔너. 카셋 스프라켓도 없으며 현재는 16T 코그(Cog)를 셋팅해 놓은 상태이다. 본래 체인 텐셔너는 변속시스템이 없는 싱글스피드 바이크의 체인 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부품인데, 위 폴멜빈 텐셔너는 약간의 추가설계를 통해 크랭크 체인링 두장 (32T 22T)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가 체인링인데... 어익쿠 배쉬가드가... T_T

보통의 MTB는 위에 보이는 시커먼 링(배쉬가드)없이 22-32-34T 로 체인링이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사진처럼 배쉬가드가 장착된 경우 22-32T 구성이 된다. 16T 코그와 22-32T 체인링 구성이면 기어비 1.375(16-22)와 2(16-32)를 사용할 수 있는데, 16-32 조합은 크루징용, 16-22 조합은 트릭및 도심주행용으로 사용하기 적절하다. 페달은 오디세이의 플라스틱 BMX페달. 편한 라이딩과 트릭을 위해 클릿 페달은 노노. 플라스틱 페달의 경우 신발만 잘 맞춰 신으면 어지간한 산행까지 모두 커버가 가능하다. 하지만 급격한 다운힐을 할 때에는 아무래도 금속페달이 낫다.

의외로 편한 BMX 안장

안장(새들)의 경우도 사람마다 취향이 매우 다양한데, 나는 작은 형태의 안장이 몸에도, 취향에도 잘 맞는다. 오디세이의 시니어 싯은 가격,무게 그리고 생김새 등 모든것을 만족한다. 굿굿!

SLX 브레이크 캘리퍼 + 포뮬러 로터

로터는 완스에게 스폰받은 포뮬러 로터로 구성. 160mm 로터중 가장 훌륭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렛츠, 아무데나 고고싱! 높은 업힐은 좀 빼고...

ㅇㅎ 다시 몇년만에, 같은 자전거로 돌아오게 될줄이야.... 그러나 역시 여러 곡절이 있었기 때문에 탈 수 없었던 META 4X를 다시 타게되니 몸과 마음이 너무나 평온하다. T_T 감사할 따름이다. 정말, 여러모로... 아...근데 이건 뭐 어제 저녁에 출퇴근 하다가 얼어죽을뻔!

Posted by Hodoh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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