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간식집 : 듀크렘


간식을 먹어보아-요 : Deux Cremes

가운데가 신사동 가로수길. 붉은 타원 안 어디쯤이 듀크렘 ^^;

참으로 말도많고 탈도많은 신사동 가로수길. 전에는 한적하고 아기자기 한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뭐가 뭔지 뒤죽박죽이 된 느낌이다. 아기자기하고 이쁜 음식점, 가게들이 뭔가 모르게 그저 값만 비싼 부띠끄집 처럼 바뀐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게다가 그것도 교통지옥 위에 세워진... 그나마 가로수길에 다른곳에 잘 없는 몇가지 아이템들이 모여있지 않았더라면 정말로 존재 의미조차 없어졌을지도 모른다.

Deux Cremes 발렛파킹비 있습니다 -

어딘가 모르게 툴툴대는 느낌이 되어버렸는데... 아무튼 듀크렘. 각종 타르트 전문점 이라고 할 수 있는 간식집이다. 달디단 케잌과 차 한잔이 땡긴다면 가볼만한 장소. 그러나! 꼭 평일에 걸어서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시간도 잘 맞춰서 가 주세요. 한가로운 느낌을 즐기고 싶다면 절대적으로 주말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테이블에 5-6인이 떼지어 앉아있다면, 그것도 좀 피하자.

내부 모습.


유리막으로 가려진 흡연석.


테이블은 이런 형태.


맛은 좋은 편.

타르트는 맛있는 편이다. 특히 내가 참말로 좋아하는 무화과 타르트가 인상적.
많이 단편이지만 아무튼 재료는 치사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풍성하게 쓰고 있다.

에스프레소와 뜨거운물을 따로주는 아메리칸은 베리 굿

아메리칸을 시키면 에스프레소와 뜨거운 물을 따로 준다. 우왕ㅋ 이다. :-) 그리고 리필이 가능한것도 포인트.



어째 쓰다보니 이게 추천도 아니고 안추천도 아니고 베베 꼬인 꽈베기처럼 되버린 느낌이지만.... 아니 오늘 날씨를 좀 보시라니까요? (2008년 12월 1일) 쌀쌀한데다가 비가 올랑말랑 하는 이 으스스함! 이 기운이 초장에 [가로수길]과 [부띡끄집]에 대한 분노(?!)로 표출되었을 뿐! 기분 좋을때는 충분히 가서 즐겨볼만 합니다. 듀크렘~ (필! 평일에 말이죠!)



Posted by Hodoh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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