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Nikon D3의 등장으로 인해 여기저기서 1:1, 즉 36mm x 24mm 포맷의 유용성(?)에 관한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다. 음? 많은 말이 나올 필요가 있는건가? 135 1:1 포맷으로의 시장(혹은 기술)전환이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 좋은 일인 것이다. 그런데 아직까지 이런 저런 포스트를 보면 1:1이 능사가 아니다 혹은 크로핑 바디들에게는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뭐라 쉽게 말할수 없다……라는 식의 내용을 보게된다. 응?! 뭐라고?

전에 “나나나나나나나…나왔다! D3!”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나는 135판형의 절대적인 신봉자(?)다. 아마, 오래전부터 135 포맷의 표현력에 길들여져 왔기 때문이라는게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그리고 내 경험과 지식에 비추어 본다면 각 크로핑 바디에는 여하한의 장점이라 부를 요소가 없기 때문에, 역시 135 포맷의 도래를 환영할 수 밖에 없다.

의외로 많은수의 사람들이 1.6, 1.5 혹은 1.3 크로핑 디지털(센서 포맷)이미지에 대해 그렇게 큰 거부감을 갖지 않는 편인데, 사실 나는 그 부분에 있어 굉장히 민감하다. 지금이야 울며 겨자먹기로 1.3 크로핑 이미지 센서를 가지고 있는 M8을 꾸역꾸역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늘 최종 이미지를 보며 갑갑함을 느끼고 있다. 마음같아선 하루라도 빨리 1:1 판형의 M타입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길 바라며 치성이라도 드리고 싶다.

M7을 밀어버리고 내 Everyday Camera로 등극한 M8 하지만 1.3 크롭!

크로핑 카메라를 사용할 때 느끼게되는 갑갑함의 원인은, 이미 길들여진 각 렌즈들의 표현력을 비롯한 모든 포텐셜을 사용하지 못한다는것에 있다. 물론 하나의 렌즈와 그에 따른 사진의 프로세스를 이해하는데에는 과학적 수치를 비롯한 수많은 요소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몸으로 체득한 사진적 표현 방법의 느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것에 있다. 그런 ‘나’에게 있어 지금까지 미칠듯이 친근하게 사용해온 각 렌즈들의 이미지 영역을 ‘일부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과, 각 렌즈의 본래 심도표현을 사용치 못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죽도록 갑갑한 일이다. 그렇게, 렌즈의 일부분만을 사용하는 것은 애초부터 본래의 135 포맷을 위해 설계된 렌즈의 어빌리티를 깡그리 무시하는 일이다.

B_Life / 50mm, Tri-X

이 사진은 50mm 렌즈로 촬영 되었는데, 나는 이 사진이 그 50mm 렌즈의 느낌을 굉장히 잘 나타내 주는 사진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느낌으로 주 피사체의 디테일을 잡아주며 원경의 요소들도 놓치지 않고 있다. 주변부에 광량저하로 인한 비네팅이 생겨 살짝 집중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아니, 사실 사진 자체야 아무래도 좋다고 한다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는 사실은 내가 이 사진을 나의 50mm 렌즈로 찍었다는 사실이며 뭐가 어떻든 저 사진이 그 50mm 렌즈의 표현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1.3 혹은 1.5, 1.6 크로핑 센서의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한다면 스토리가 많이 달라지게 된다. 애초에 표현의 영역을 잘라낸 상태가 되는 것은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이만큼을 싹뚝!?

"응?!" / 1.3x crop scene

이런 사진이 되었다고 해서 “망원효과를 봤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이익이다.” 라는 말이 통용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분명 넌센스다. 이것은 명백하게 그저 원래 렌즈가 표현해야 하는 영역이 “바뀐” 것이며(혹은 잘라낸) 거기에는 마이너스 베네핏만이 존재한다.

135 full frame(좌) / 1.5x crop frame(우)

위의 그림은 간략하게(?) 1:1 포맷과 크롭바디의 사진 프로세싱을 정리한 것이다. 하나하나 알기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흰 테두리 안에 보이는 전체적인 그림은 렌즈가 실제로 보고 있는 영상을 의미한다. 본래 렌즈는 실제로는 저렇게 원형으로 상을 맺는데(망원경처럼), 필름이나 디지털 센서는 사각형의 형상을 갖기 때문에 그 안에 표시된 사각형 프레임 만큼만 상을 취하게된다.

왼쪽은 일반적인 36mm x 24mm 크기의 135 포맷을 형상화 했으며 오른쪽은 135 포맷 안쪽으로 약 1.5배율을 갖는 크로핑 포맷을 형상화 한 것이다. 각 상의 왼쪽 귀퉁이의 노란 원은 “아슬아슬 비네팅 영역”이라고 나혼자 이름붙인 주변부를 나타낸다.

저 원형의 영상은 현재 135 포맷 카메라의 50mm 렌즈로 바라본다고 가정하고, 그저 아주 단순하게 위 두 그림을 비교해 본다면 또한 역시 간단한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135 포맷 풀프레임인 왼쪽 그림에서는, 왼쪽 그림만큼 최종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크로핑 프레임에서는 오른쪽 그림에서는 딱 크로핑 영역 안쪽 프레임만큼의 최종 이미지를 얻게 된다.

135 full frame cut

1.5x crop cut

해서 나온 결론인 위 두장의 사진을 가지고, 과연 오른쪽 사진은 왼쪽 사진에 비해 망원의 이득을 봤다고 할 수 있는가? 정말로?

가장 보편적인(?) 이론은 좌우측의 프레임이 같은 화소수를 가지고 있을 때, 오른쪽의 크로핑 이미지가 망원적인 이득을 본다- 라는 것이다. 응?! 이상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왼쪽의 풀프레임은 광각쪽에 이득을 보는 것인가? 좋다. 그렇다고 치고 퉁을 친다고 하자. 흠! 두 조건을 퉁친다고 한다면, 그래도 역시 이상한게 있지 않은가? 애초에, 저 렌즈는 왼쪽 프레임 만큼을 보도록 설계된 렌즈인데 오른쪽 프레임만큼만 찍을 이유란 대체 뭐란 말인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원래 잡아낼 수 있는 이미지 영역보다 좁게 잡아낸 이미지를 가지고 ‘이만큼이나 망원적인 이득을 봤다!’ 라는것은 도저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실미도에서의 설경구 대사만이 떠오른다. "그저 비겁한 변명일 뿐입니다!"

크로핑 센서가 망원에서 이득을 본다고 생각게되는 부분에서의 가장 큰 오류 포인트는, 렌즈 자체가 가지고 있는 물리적이고 광학적인 정보전달량의 한계와 디지털 이미지 센서의 정보 수집량 효율에 대한 부분을 염두해 두지 않는다는것에 있다.

처음부터 대전제로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135(필름 베이스건 최신 설계의 렌즈건)시대의 렌즈들이 가지고 있는 설계상의 완성 포인트다.

135 포맷 렌즈들은 모두 왼쪽의 그림인 36mm x 24mm 의 사각 프레임 안에 가장 훌륭한 퀄리티의 상을 맺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되었다.

그런 심플한 설계목표를 가지고 제작된 렌즈들은 말 그대로 애초의 설계조건 하에서 사용될때 최상의 퀄리티를 낼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광학적인 해상도이건, 렌즈 설계에 따른 각종 이펙트이건.

물론 실제로 위 설명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아슬아슬 비네팅 영역”을 놓고 얘기한다면, 아무리 135 포맷을 위해 설계된 렌즈라고 하더라도, 사각 프레임의 주변부로 가면 갈수록 생기게 되는 주변부 화질 저하와 빛부족 현상에 의한 비네팅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런 사실만 놓고 본다면, 확실히 주변부 화질 저하와 비네팅 현상을 염려할 필요도 없고, 렌즈의 최고 해상력을 자랑하는 중앙 부분만 사용하는 것이 최종 이미지 화질향상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주장할 수 있다고 여겨지도 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아니, 정확하게는 “어느 정도 선”까지만 그 주장이 통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135 포맷 렌즈는, 아까부터 지겹게 얘기하는 것이지만, 결국 135 포맷을 위해 만들어졌다. 그렇다는것은 분명 135 포맷 렌즈 자체가 어느정도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여기서 말하는 한계란 135 포맷 렌즈가 실제로 영상을 몇만개(혹은 몇천만개)의 화소로 쪼갤 수 있느냐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위의 한계조건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가장 알기쉽게 얘기해 보면 다음과 같다.

만약, 이미지 서클의 중앙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사용해서, 보다 망원적인 이득을 보고 싶다고 한다면, 왜 똑딱 카메라들이 사용하는 1천만화소의 1/2.5 인치 이미지 센서를 현재의 DSLR에 장착하지 않는걸까? 만약 그렇게만 한다면, 1.3배 1.5배 혹은 1.6배보다 훨씬 더 높은 배수의 망원적 이득을 얻는 것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된다면 과연 사용자들은 납득할까? "정말 망원에 이득이 많군요." 라고?

135 포맷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센서에 1천만 화소가 집적되어 있으면 최고의 선예도를 가지는 -슈퍼망원적 이득 카메라-가 탄생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저 우주에서도 지구를 향해 대충 한 캐논 400mm 렌즈에 1/2 인치 센서를 장착해 미친듯한 망원적 이득을 얻어낸 위성 사진을 찍을수도 있는게 아닌가?!

아니, 결코 그렇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사진 작업을 해 본 사람이라면 쉽게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지 못하다.

왜냐하면 그런 가설은 이미 렌즈의 광학적, 물리적 해상력 문제를 뛰어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런 가정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과거 필름에 찍힌 사진의 가운데 부분만을 크롭한 후 ‘망원으로 촬영했다’며 사용해 왔어야 한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다. 렌즈가 표현할 수 있는 정보량과 필름 한장에 기록될 수 있는 정보량에는 각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필름이 가질수 있는 정보량을 1천만 화소 라고 가정하고, 렌즈가 또한 필름에 전달할 수 있는 정보량이 1천만 화소라고 가정하자.

위와 같은 가정에서는 렌즈를 통해 전달된 1천만 화소어치의 영상 정보가 1천만 화소의 정보 수집량을 갖는 필름 위에 온전히 기록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36mm x 24mm 의 영역 안에 1천만 화소어치의 그림을 그렸다는 의미가 되며 그 상태에서 크롭을 하면 할수록 실제 사용하는 화소수도 급감하게 됨을 알수있다.

만약 “나는 망원처럼 찍힌 요만큼의 부분만을 사용하고 싶다.”라고 하여 그 36mm x 24mm 의 영역 안에 조그만 크로핑 에리어를 상정하면 할수록 실제 사용 가능한 정보량은 작아지는 것이며 이는 이미지 퀄리티 저하와 직결된다.

따라서 36mm x 24mm 필름이 가지고 있는 1천만 화소의 정보 집적량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온전한 필름의 크기안에 망원적으로 확대된 1천만 화소의 정보량을 지닌 이미지를 뿌려주지 않으면 않되는 것이고, 그것을 위해 각각의 제조사들은 초점거리가 다른 렌즈들을 백여년간이나 계속해서 개발해 온 것이다.

그런데, 디지털 센서화 되면서 뭔가 얘기가 살짝 달라지게 된다. 135 포맷의 크기를 갖는 센서에 1천만 화소를 집적할 수도 있지만, 1.5 크로핑 크기의 센서에도 1천만 화소를 집적할 수 있다. 어라? 이래서는 조금 얘기가 복잡해진다.

이 상황을 풀어서 설명하면 대충 다음과 같다.

제일 좋은것(?)은 좌측 상단처럼 135 2천만 화소 센서라고!

왼쪽의 135 풀프레임 1천만 화소의 영상에서는, 1.5배 크로핑의 영상을 얻어내기 위해 5백만 화소를 희생해야 한다. 하지만 오른쪽 1.5배 크로핑 센서에 애초부터 1천만 화소를 집적시킨 센서에서는 같은 영상을 1천만 화소로 얻어낼 수 있다. 산술적으로 같은 이미지상 오른쪽의 크로핑 1천만 화소 이미지가 두배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된다. 말 그대로 두배 더 선명한 이미지가 된다는 것이 정황상 맞는 이야기고, 많은 사람들이 믿는 바 이지만 과연 그럴까?

이보다 앞서 가정한 바이지만, 렌즈가 처음부터 이미지 센서(필름)에 전달해 줄 수 있는 정보량이 풀 프레임 상에서 1천만 화소 라고 한다면 정확하게 얻어질 수 있는 최종 이미지 정보는 왼쪽의 것이 맞게 되는것이고, 오른쪽은 이미지의 정보 소스는 5백만 화소 뿐인 것을 1천만 화소로 뻥튀기한 것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실제 렌즈가 이미지 센서에 전달해 줄 수 있는 정보량이 위의 가정을 무시해도 될 만큼 엄청난 양이라고 바꾸어 가정해 보자. 지금까지 필름이라는 매체 위에 기록되어온 1천만 화소의 정보는 필름이라는 매체가 가지는 한계에의한 것이었으나, 사실 렌즈는 2천만 화소어치의 정보량을 전달할 수 있었다- 라고. 때문에 작은 공간, 즉 크로핑 영역에 1천만 화소가 집적되어 있다고 한다면, 그때야말로 렌즈이 능력을 100% 활용할 수 있으니 좋은 것이다.- 라고.

이런 가정이라면, 흠칫 크로핑 바디의 ‘망원적 이득’이라는 말이 설득력을 갖게된다. 하지만 말 그대로 그것은 흠칫-일 뿐이다.

1.5 크로핑 센서에 집적된 1천만 이라는 화소수는 원래 렌즈가 보여줄 수 있는 ‘넓은’ 2천만 화소의 이미지를 모두 기록하지 못함으로서 (혹은 포기함으로서) 얻게된 보상일 뿐인 것이다. 좀 더 직접적으로 말을 바꾸자면, 본래 2천만화소 135 풀프레임 이었어야 할 센서의 상하좌우를 잘라버린 것 밖에는 되지 않는다.

픽셀 어쩌고 하는 ‘숫자개념’이 들어가 복잡해 보이는 문제가 되어 버렸지만 좀더, 좀더 말을 쉽게 바꾸면 이것이다.

“원래 찍히던 것 보다 덜찍히는 대신, 그부분을 쫌 더 선명하게 해줄게.”



이런 사실을 가지고 어떻게 망원적 이득을 얻었다고 말 할수 있단 말인가?

늘 이런 상황을 상정하고 "망원적 이득을 얻었다."고 할 수는 없다!

아직 누구도 검증자료를 발표하지 않고 있긴 하지만 (아마 제조사들과 전문가들은 그 답을 알고 있으리라 여겨진다), 실제 렌즈가 전달할 수 있는 정보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일정 크기의 센서에 이미지 화소를 미친듯이 집적시킨다고 해도 얻어낼 수 있는 화질의 향상에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과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용도에 맞게 물리적이고 광학적인 성능을 극대화 시킨 렌즈 설계가 필요하고, 또 중요하다는 것을 뻔히 알고있는 이마당에 말이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 만약 누군가가, 여전히 크로핑 이미지가 렌즈 중앙부 영역의 최대 포텐셜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훨씬 나은 이미지를 뽑아내고 있기 때문에 “좋은것.”이고, “망원적 이득을 본다.”라고 주장한다면 나는 당당하게 그에게 반문할 것이다.

“나머지 영역은 어디로 갔냐.”고.

1.5배 크로핑 상태에서 렌즈의 정보량과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면, 센서의 크기를 키우고 그에 맞춰 화소 집적량을 2천만 화소로 늘려서, 렌즈의 본래 설계가 가지고 있는 능력 그대로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하지 않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렇게만 한다면, 본래의 렌즈 표현 영역을 사용하고 싶은 사람과, 마음껏 크로핑하여 망원효과(?)를 즐기고 싶은 사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지 않은가?

이 얼마나 심플한 사실인가!

라이카로부터 시작되어 이어진 핸드헬드 카메라의 135 포맷은 오래전부터 이미 완성단계의 마침표를 찍은 상태이다. 미디어가 필름에서 디지털 센서로 바뀌기 시작한 시기에 각 제조사들이 봉착한 기술적 한계에 의해 나타난 크로핑 사이즈 포맷은 점점 스스로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굳이 Nikon 이라는 메이져 회사의 135 포맷 바디의 발표라던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시대의 흐름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세기를 이어온 판형보다 물리적으로 작아짐을 택해 얻을 수 있는 베네핏은 찾아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을 가지고 묘한 언어유희로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하는 것은 정말 어불성설이다.

진정한 135 포맷의 재래를 위하여, 정화수를 떠다놓고, 치성이나 드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