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2007, L142, Part 1.

2007/12/20 03:09

이런식의 프레이밍 사진을 찍을때 M은 골칫덩어리!

이렇게 빨리 다시 미국으로 떠나게 될줄은 정말 몰랐다.
어찌어찌하여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주혜, 남문, 현지 그리고 나. 이렇게 넷이 뉴욕에서 만나게 될줄이야...

SMILE!

나는 공항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작업에 대해 이상하리만치 집착(?)하게 된다.
보고있으면 뭔가 모르게 푹 빠져들게 되는데, 아마 사람이 처리하는 일 치고 제법 스케일이 큰 때문이 아닌가? 하게된다.

[넘사벽]=[넘을수 없는 사차원의 벽]

비행기를 타다보면 요령이란것이 생겨서, 되도록이면 클래스의 가장 앞쪽 자리를 선호하게 된다.
가장 앞쪽 자리는 나름대로 다리를 뻗을 공간도 넉넉하기 때문에 화장실도 쉽게 오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또... 이 앞자리는 저 커튼너머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맞닿는데... 저 얇은 천때기 커튼 한장이
공간을 가르는 사차원의 벽이 된다. 우와- 플라스틱 컵 VS 와인글래스 라니! 게다가 식기가 전부 도자기야!?
거기다 식기까지 전부 제대로 된 실버라니. 야!!

자주 등장하는 계류중인 뱅기 사진

모리나가 쿠로고마 캬라멜 + 맥포크!

비행 코스는 인천-나리타-디트로이트(!)-뉴욕 이었는데, 나리타에서 써버릴 요량으로 집에 굴러다니던
엔화 동전을 득득 긁어 710엔 인가를 만들었다.

흑임자(일듯) 캬라멜이 각 300엔에 맥포크버거가 100엔 10엔인가 13엔인가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싱!

왜 외국에서 먹는 맥도날은 맛있는거냐!?

동전을 써버린다고 억지로(?) 먹은 맥포크지만, 나중에 저거 안먹었으면 진짜 불쌍해질뻔 했다.
나리타에서 약 세시간 대기후 디트로이트발 비행기를 탔는데, 타고나서 꽤 오랫동안 기내식이 안나왔지 뭔가!

쿠로고마 캬라멜은 전에 한번 남문군이 준 것을 먹어보고 "이놈이다!" 싶어서 샀는데...
며칠 후 뉴욕에서 마치 밥처럼 까먹게 되었다...

이런게 공항일의 매력-

아마 내 짐도 저기 어딘가 쳐박혀(?) 있겠지? 저런것들이 벽돌쌓기 처럼 차곡차곡 제자리를 찾아가는것이 공항일의 매력이지 싶다.

응? 도대체 왜?!

대체 왜!? 냐고 묻고싶은 육포 반입금지 싸인.
육포면 가공식품일텐데... 스팸하고 크게 다를바 없지 않을라나?

NWA

우왕ㅋ 굳ㅋ

Cloud, Wing, Moon


Sky, Wing, Moon

정확히 어느 고도에서 보이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가끔 이륙직후 저렇게 달을 아무렇지도 않게 볼 기회가 생긴다.
저런 달을 보고 있으면, 아주 즐겁다.

배가 고픕니다!

NWA를 비롯한 몇몇 항공사들은 요즘 알콜 음료에 대해 5달러의 요금을 부과한다. 우왓 치사해!
게다가 저 아저씨, 다이어트 소다 아무거나 달라고 했더니 다이어트엔 물이 최고라나!?
덕분에 주변 10석의 사람들이 모두 웃었단 말이다! T_T

...and encounter to the space...

그리고, 비행 얼마후, 나는 우주와 맞닥드리게 되었다.

내 눈과 기억에 남아있는 우주는, 저런 미숙한 사진보다 훨씬 강렬했다.






-길군요! 2부로 쪼개야 겠어요!


Posted by Hodoh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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