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득템일지 : 팬더표 쌍안경. 제조는 무려 운남성...

오늘 뜬금없이 얻게된 슈퍼아이템(?) 팬더 비노큘러스... 팬더표 쌍안경... 운남성에서 제조된 7배율 쌍안경이다. 슈퍼단골 카메라샵에 저녁 늦은무렵 놀러가서 뜬금없이 득템하게 되었는데... 우왕ㅋ 굳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자속에 이런 훌륭한 케리어가....!

완전 귀여운 팬더 표딱지...

사실 쌍안경이라는 물건을 마음먹고 국내에서 구매하는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희안한 인연(?)으로 이런 스코프를 얻어쓰게 되었다. 그리고 이 팬더 쌍안경을 얻으면서 처음으로 쌍안경을 제대로 보는법까지 배웠으니 금상첨화~


쌍안경 보는법-

어쩌면 다들 알고있는 사실일지도 모르지만 대충 적어보자면...

1. 먼저 쌍안경의 왼쪽눈 부분을, 오른쪽눈(혹은 자기가 주로 보는눈)으로 보면서
쌍안경의 중심에 있는 포커싱 다이얼로 포커스를 맞춘다.

2. 그리고 나서 두 눈을 모두 쌍안경에 대고 오른쪽 눈의 포커싱을, 오른쪽 눈 접안렌즈쪽의 독립된 포커스 레버로 맞춘다.



이 방법을 통하는것이, 쌍안경을 통해 보고자 하는 피사체의 입체감과 포커싱을 가장 빨리 맞춰서 보는 방법이라고 한다.
우와~ 그런것이었군!


1번- 메인 포커싱링으로 왼쪽눈 접안부를 통한 포커스먼저. 2번- 두 눈을 모두 대고 오른쪽 눈의 포커스를 맞추면 OK!

호오... 사실 서울시내는 막혀있는곳이 많아서 쌍안경을 사용할 일이 적지만... 아무튼 완전 새로운 세상을 얻은 기쁜 기분이 드는것이 사실! 실제로 유럽이나 미주지역에서는 사진기보다, 성능좋은 비노큘러스를 들고 경치를 느긋하게 감상하는것이 일종의 취미로 정착되어 있다고 하니 조금 부럽고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도 든다... ㅇㅎㅇㅎ

우왕ㅋ 굳ㅋ~


PS!

참고적으로 쌍안경의 규격은 7 X 50 // 10 X 30 // 12 X 35 라는 식으로 표시하는데, 앞의 숫자는 배율이고 뒤의 숫자는 대물렌즈쪽의 구경을 의미합니다. 대물렌즈의 구경이 클수록 기본적으로 좀 더 밝고 어지러움증이 덜한 특성(?)을 보여주지만... 예외도 많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팬더 7 X 50 보다 라이카의 8 X 25 짜리가 심지어 더 밝고 어지러움증도 덜 느껴지듯....(가격은 뭐 거의 2-30배 수준...) 하아~~

Posted by Hodoh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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